몬테소리 컨텐츠로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키운다 - 키즈에이원 이경순 대표

기업경영인신문 승인 2024.12.18 05:54 | 최종 수정 2024.12.20 09:34 의견 0
키즈에이원 이경순 대표

'교육은 그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주는 것이다' 라는 칼릴 지브란의 명언은 부모 세대가 자녀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교육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도 몬테소리라는 말은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마리아 몬테소리 여사는 이탈리아의 교육학자이자 최초의 여의사이다. 3~6세 어린이들을 연구하면서 영, 유아들에게 준비된 환경을 제공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주면 자발적 흥미를 통해 훌륭한 학습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 가능한 몬테소리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녀의 교육방법은 지금까지 세계인의 몬테소리 교육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 28년이라는 시간 동안 영유아 교육업에 종사한 몬테소리 전문가가 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 컨텐츠를 전파하는 ㈜키즈에이원의 이경순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간단한 자기 소개 및 창업동기

95년도에 영, 유아 전문 업체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여 최 단기, 초고속 승진과 기록 경신을 하며 영업사원에서 사장단으로 승진하였다. 그러던 중 회사의 무리한 사업군의 확장으로 더 이상 교육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대기업에서 엄청난 스카웃트 제안을 받았지만 팀원들이 사랑하는 몬테소리 교육을 최고의 퀼리티의 제품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로 상품 개발을 시작했다. 그 후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명품 교구 독점권 계약을 진행하고 몬테소리는 국내 제작 회사와 최고의 퀼리티를 만들기 위한 기나긴 여정을 보냈다. 결국 니엔후이스 아시아 대표가 우수성을 인정해 니엔후이스와 콜라보로 2017년 11월 11개 상품군으로 키즈에이원 상품을 론칭하게 되었다.

㈜키즈에이원의 주요 비즈니스 영역

몬테소리 홈 스쿨 교육과 2.0 소피아 몬테소리 센터형 사업이다. 2017년 11월 론칭 후 특화된 몬테소리 교구와 교육 서비스로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지사 개설이 이어지면서 여러 상품군을 개발하여 만 7년 만에 28종의 상품군을 갖춘 영, 유아 전문업체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2020년 코로나 이후 소비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고객 체험형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 생산, 개발, 교육, 서비스 인프라가 모두 갖추어진 키즈에이원이 2.0 센터형 지사를 론칭하면 대한민국 어디서나 상황과 환경에 맞는 몬테소리 교육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으로 소피아 몬테소리 센터를 개설하게 되었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MZ 세대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선택이었다.

㈜키즈에이원이 자랑하는 경쟁력

제품의 특별성과 안정성이다. 그 중심에 키즈에이원 몬테소리가 6단계 프로그램과 드림, 코칭 홈 스쿨 교사들의 역량이 핵심 전략이다. 이 외에도 이 스위스의 네프는 최고 품질의 단풍나무 재질로 1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교함과 과학적 원리가 숨겨진 아트한 작품이다. 단풍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소리와 다양한 구성력은 아이들에게 심미안을 키워주는 유니크함을 선물한다. 키즈에이원의 몬테소리는 국내 4개의 제작 공장과 니엔후이스 직수입 상품으로 전 품목 강화된 kc 인증을 받았고 물고 빠는 영유아 단계의 토들러 벤런스는 0세용 강화된 kc 인증을 받아 안전하다.

도서류는 그림과 내용에서 교육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꼼꼼히 보고 선정한다. 화문 일치가 되었는가, 그림이 폭력이이지 않는가, 표현법이 아이들에게 유해하지 않은가를 세심히 따지고 고른다. 안전을 위해 모서리 굴림을 하고 안전한 잉크와 재질로 인쇄하여 탄생된다. 영, 유아 시기에 접한 어휘와 그림이 그 아이의 성격과 인성, 그리고 평생 사용하는 언어가 결정되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울여 선택하고 글을 다듬는 작업을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키즈에이원의 라코치넬라, 자연이 알쏭, 소피아 세계그림책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키즈에이원에는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특별한 교육 시스템이 있다. 바로 교재, 교구의 활용을 돕는 부모 교육용 시크릿 매뉴얼과 다양한 스쿨이다. 또한 키즈에이원은 '반복이 천재를 만든다' 는 교육 이념으로 전 상품에 이이들이 복습할 수 있는 워크북이나 플레이북을 따로 제작하여 부모 활용 매뉴얼로 상품과 함께 지급된다. 특히 2세~5세 아이들은 각인현상, 패턴인식이라는 천재성의 시기이므로 반복을 통해 꾸준히 책을 읽어주면 글과 그림으로 내용을 이해하고 어휘력과 표현력이 향상되면서 자연스럽게 통 문자로 한글을 떨 수 있다고 한다. 외울 때 까지 읽는 책의 언어와 표현력, 정보는 평생 사용하는 언어의 기본력임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했다.


준비중인 신사업이나 개발중인 신제품

자라나는 아이들은 때론 자신의 감정 상태를 잘 몰라 화를 내고, 친구를 때리고, 부모를 때리기도 한다.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부모 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음 코칭동화 오늘의 마음에게' 가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 마음 코칭 관련 도서를 여러 편 출간한 전문가팀이 개발해서 내용이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동화라고 한다. 리더쉽과 정의감을 키워주는 케슬 스토리도 준비 중에 있는데 100% 친환경 우드 작품으로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한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교구는 영.유아기 아이들이 물고 빨아도 안전한가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KC 및 CE 외 안전 인증을 필수로 받은 상품군으로 선별한다. 도서류는 교훈, 생각하는 힘, 지혜로움, 배려, 존중에 기반을 둔 교육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폭력성, 따돌림, 차별 등 표현에 문제는 없는지, 칼 무기와 같은 그림에 잔인성은 없는지도 주의 깊게 검토하여 개발한다고 한다.

로고

㈜키즈에이원의 향후 계획과 목표

대한민국 방방곳곳에 키즈에이원 몬테소리를 탐색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 미래 사회에 빛나는 인재들을 남기는 것이다. 이것을 목표로 키즈에이원 지사와 소피아 몬데소리 센터 200곳을 만들 것이다. 또한 몬테소리 교육적 자질과 교수법을 올바로 알고 교육컨설팅과 수업을 진행하는 유능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과정과 kmc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영철학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성장이다. 무엇보다 직원들과 함께 미래를 꿈꾸고, 올바른 교육 컨텐츠로 대한민국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마음을 가지고 키즈에이원의 앞날을 꾸려나가고 싶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고 구성원도 변화하고 있는 요즘,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다른 관점으로 구성원을 보고 조직의 역량과 성장에 몰입하여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것이다.

젊은 도전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

완벽하게 준비된 때는 없다. 열정이 있고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넘어지고 구르고 찍히는 것은 과정이니 그 험난한 과정을 거쳐 빛나는 결과는 만들어라. 이 세상의 모든 능력은 내 안에 있으니 지금 꺼내서 100% 에너지를 몰입하라. 그리고 몰입하면 남들이 못 보는 것들이 보인다. 특히 리더가 되고 싶다면 책임지고 결단할 용기가 필요하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이니 게임하듯 문제에 집중해서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이 인터뷰를 통해 강조하고 싶은 내용

나무를 보기보다 숲을 보며 즐겼으면 좋겠다. 내 선택과 비전과 방향성에 집중하면 성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그리고 요즘 젊은 엄마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스마트 폰, 탭으로 편하게 교육하면 아이가 생각하는 힘은 낮아지고 급하고 폭력적인 아이가 된다. 육아가 힘들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탭으로 우는 아이를 달래기보다는 책을 보고 놀이감을 만지면서 감성과 배려를 아는 아이로 키웠으면 좋겠다.

AI와 쳇 GPT 시대와 무관하게 아날로그적인 책과 감각 교육을 키우는 전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고 정보를 조합하여 똑똑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아이가 미래의 주인공이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보던 책을 방출하는 것은 상실감과과 함께 아이의 책 친구를 방출하는 것이니 좋은 책을 골라 옆에 두고 오랫동안 사랑하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저작권자 ⓒ 기업경영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