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엔디씨, 콘텐츠 스타트업 집중 육성·투자와 판로 개척 지원 확대

직간접 투자 및 투자 파트너사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통해 2024년 유망 스타트업 237개사 육성
초·중기 스타트업 투자 및 후속 보육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

기업경영인신문 승인 2024.12.17 14:17 의견 0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에이씨엔디씨(대표 홍종덕)가 2023년 동안 237개의 유망한 예비 및 초·중기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했다. 이 과정에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에 자기자본 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왔다.

에이씨엔디씨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을 운영하며 AI 기반 지식 관리 서비스 기업인 텍스트웨이를 발굴하고 육성했다. 텍스트웨이는 올해 초 시드 투자를 받은 뒤 후속 보육을 받으며, 프리팁스(Pre-TIPS)와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내년 CES 참가가 확정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에이씨엔디씨는 스타트업의 올바른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에이씨엔디씨]


또한, 에이씨엔디씨는 게임 글로벌 마켓 테스트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지엑스씨(GXC)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게임 스타트업과 인디 게임 개발사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에이씨엔디씨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유관기관과 지자체,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적합한 투자자를 연결하며 네트워크 구축과 딜 메이킹 기회를 제공했다. 대·중견기업과는 스타트업과 약 5개월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공동 사업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의 대·중견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협업 기회를 확대했다.

에이씨엔디씨는 2025년에도 기술과 콘텐츠 기반의 유망한 초·중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밀착 소통하며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투자조합을 결성해 스타트업 자금 수혈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일본과 태국 등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컴퍼니 빌더이자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에이씨엔디씨는 'Accelerator & Direction Crew.'의 약자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의 올바른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투자자와 전문가를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내부 인력은 스타트업 분야에서 8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타트업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기업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기업경영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