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공직자 취업심사 대상기관 2만 3348개로 확정

2025년도 취업심사 대상기관 관보 게시…사기업 등 영리분야 올해보다 87개 증가

기업경영인신문 승인 2024.12.31 15:50 의견 0

인사혁신처는 31일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2025년도 취업심사 대상기관’을 확정해 관보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내년 대상기관은 올해보다 89개 증가한 2만 3348개로 결정됐다.

영리 분야 대상기관은 올해보다 87개 증가한 1만 8991개다. 세부적으로는 영리사기업체 1만 8667개, 법무법인 61개, 회계법인 78개, 세무법인 180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5개로 구성됐다. 특히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는 전년 대비 3개 감소했다.

비영리 분야 대상기관은 올해보다 3개 증가한 4133개다. 시장형 공기업 14개, 공직유관단체 223개, 사립학교 3168개, 종합병원 528개, 사회복지법인 200개가 포함됐다.

특정 분야 대상기관은 지난해보다 1개 감소한 224개로, 방위산업 분야 53개, 국민안전 분야 171개로 구성됐다.

취업심사 대상기관 명단은 대한민국 전자관보(gwanbo.go.kr), 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 인사혁신처 누리집(www.mp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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