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MSCI ESG 평가 4년 연속 AA등급…국내 게임사 최고

기업경영인신문 승인 2024.12.30 11:15 의견 0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게임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NC)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 2021년 A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년부터 3년 연속 AA등급을 유지하며 업계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MSCI는 1999년부터 시행된 글로벌 ESG 평가로,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엔씨(NC)는 △개인정보보호 위험 대응 및 사전 예방 조치 △투명한 환경정보공개 △체계적인 고충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는 산업군 내 상위 5위 이내로 평가받았다.

또한, 엔씨(NC)는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편입되었으며, 2023년에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이 지수에 편입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이와 함께 엔씨(NC)는 지난 8월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엔씨(NC) 김현주 ESG경영실장은 “이번 평가는 엔씨(NC)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ESG 경영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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