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되고 실력있는 개발자를 기업과 연결시키다 – 스페이스와이 황현태 대표

기업경영인신문 승인 2024.12.18 04:54 의견 0
스페이스와이_대표사진

구직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업을 찾고, 직원을 구하는 기업들은 성실하면서 실력을 갖춘 사람을 원한다. 그래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기업을 찾고, 사람을 찾는다. 하지만 시장에는 많은 회사와 지원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단번에 구미에 맞는 것을 찾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 좋은 사람 혹은 기업을 찾았더라도 허수인 경우가 많다. 이런 맹점을 간파하여 새로운 플랫폼으로 개발자들과 회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만든 기업이 있다. 개발자 출신이라는 경력을 밑바탕으로 디오를 운영 중인 ㈜스페이스와이의 황현태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간단한 자기소개 및 창업 동기

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스타트업의 창업 멤버로 합류하여 4~5년 정도 일했다. 다양한 일을 했지만, 비즈니스를 할 때 가장 도전적으로 사는 느낌을 받아 항상 창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남송학 CTO와 함께 창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어떤 아이템으로 시작할까 고민했는데, 남송학 CTO가 요즘 개발자 시장에 경력자가 드물다는 이야기를 했다. 실력 있는 개발자들을 파트타임으로 활용하는 플랫폼을 만들면 쓰임이 있겠다고 생각해 ‘㈜스페이스와이’를 설립했다.

주요 비즈니스 영역

프리랜서, 아웃소싱 시장이다. 검증된 경력자를 프리랜서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프리랜서들은 추가적인 일을 해서 수입을 얻고 싶을 때 사용하고, 기업은 인건비를 절감하고자 할 때 활용하거나, 경력자가 급하게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와이가 자랑하는 경쟁력

대부분의 프리랜서 플랫폼은 인력을 검증하지 않는다. 계약 이후에도 개발자들의 업무 품질을 더더욱 관리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체적인 시스템을 통해 개발자들의 경력 사항 및 포트폴리오를 확인하여 ‘검증된’ 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화된 인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계약 이후의 출퇴근 관리. 업무시간 등 업무 품질도 관리한다. 기업이 원하는 업무와 정확한 매칭을 하여 그에 부합하는 인력을 보낸다.

스페이스와이_신사업


개발 중인 서비스

패키지 형태의 아웃소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프리랜서를 직접 고용해서 운영하기보다는

턴키 프로젝트를 맡기고 싶을 때 ㈜스페이스와이의 플랫폼을 활용하실 수 있다. 현재 테스트 중으로 2025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타겟층 및 고객관리

주로 스타트업, 커머스, 대기업의 신사업 팀에서 활용한다. 올해말 부터는 토스페이먼츠의 기술 파트너로도 협력하고 있다.

체험권 사용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험판이 있다. 체험권을 써서 프리랜서와 일해보고 잘 맞으면 정식계약을 하는 방법이다. 보통 기업들이 프리랜서와 계약을 진행하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계약 기간 동안 계속 함께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 일반적인데, 당사의 플랫폼에서 체험권을 구입하면 함께 일해보고 정식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하지 않는 우리 플랫폼만의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경로는 어디인가요?

당사 웹사이트 DIO(디오)에서 검증된 프리랜서를 구인하고, 업무 진행 및 지불 등을 관리하는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와이_기능


㈜스페이스와이의 향후 계획과 목표

고퀄리티 프리랜서 서비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서비스를 더 확장해도 자동화된 인력 관리에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금 활용하고 있는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자동화된 시스템 기반의 프리랜서를 활용하여 IT 아웃소싱(외주)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 점점 많은 분이 우리 디오를 사용해 주셔서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수익 면에서도 좋은 기록을 남기고 싶다.

경영 철학

당사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만족하여 ㈜스페이스와이의 플랫폼이 정말 괜찮다는 소문이 났으면 좋겠다. 또한, 팀원들도 자신이 만든 플랫폼을 자랑스럽게 여겨 남들에게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강조하고 싶은 내용

우리나라에서는 프리랜서 품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품질 혁신을 통해 믿을 만한 프리랜서를 키우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시장에서 프리랜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들이 신뢰할 만한 프리랜서 인력을 경제적으로 구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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