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없이 가능한 다이어트? '결이다른 다이어트' 박필순 대표

"철저한 수기관리로 고도비만에 특별한 효과"

윤택환 기자 승인 2024.08.07 06:19 | 최종 수정 2024.08.16 16:46 의견 0



박필순 대표는 체육 전공자로 시작해 미용업에 발을 들이게 된 독특한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최근 그가 운영하는 '결이다른 다이어트'가 전통적인 다이어트와는 다른 접근법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만이 병명으로 인식되는 시대에 박 대표는 식단 컨설팅과 수기를 통한 체형 비대칭 교정을 병행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다이어트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인 에스테틱을 넘어선 수기 관리와 전문적인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동 없이도 살을 뺄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운동 없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체육과 미용, 두 분야 동시에 전문성

"저는 원래 체육을 전공했는데, 지인의 권유로 미용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에스테틱을 시작한 계기는 부상 때문이었죠. 얼굴과 바디를 함께 다루는 일반적인 에스테틱과 달리, 우리는 바디 전문으로 분리해 비만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했습니다"라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비만의 요인은 다양합니다. 우리는 식단에 대한 컨설팅과 체형 비대칭 교정을 병행해 비만 관리를 하고 있어요. 함께 일하는 미용 관리사들은 영양학과 미용학을 전공한 전문가들로, 지속적인 내부적인 교육까지 더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차별화된 수기 관리, 고도 비만 고객들에게 강력 추천

결이다른 다이어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수기 관리다. "다른 곳은 기계로만 관리하지만, 우리는 수기로 체형과 지방 분해를 전문적으로 관리합니다. 수기 관리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한 "미용 자격증과 함께 미용 해부학을 공부하고, 체육에서 배운 해부학과 결합해 교육하고 있습니다. 최근 헬스장에서도 트레이너들이 손으로 하는 관리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결이다른 다이어트에는 고도 비만 고객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 있다.

"고도 비만인 분들은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식욕 조절이 어렵습니다. 이런 분들은 헬스장보다는 우리의 수기 관리 프로그램을 강력 추천 합니다. 영양학적인 식단 관리와 림프 순환, 정맥 순환, 체형 비대칭 관리를 통해 운동 없이도 살을 뺄 수 있습니다"라고 박 대표는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이어트를 위해 오셨던 분들이 다이어트에 성공을 하고도 목과 어깨의 수기 관리를 계속 이어갑니다. 사무직이 많고 오래 앉아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죠"라고 했다.

사진 - 결이다른 다이어트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에 온, 오프라인 전체로 입소문 중,

힘든 운동이 아닌 수기 관리로도 충분히 살 뺄 수 있다.

주 고객층에 대해서는 "30~40대 여성들이 주를 이룹니다. 남성들은 아직 부끄러워 하지만,

아내와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웨딩을 앞둔 30대 여성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결이 다른 다이어트의 효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의 입소문을 타고 퍼지는 중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 오는 경우가 많고, 네이버 광고와 회원 소개로도 많이 방문합니다. 기존 고객들의 추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박 대표는 말했다.

새롭게 준비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현재는 관리 직후에 드실 수 있는 보충제를 무료로 제공하여 프로그램 안에서 식단까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영양에 더 신경을 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입니다. "라고 소개했다.

사진-결이다른 다이어트

에스테틱 운영자답게 박 대표는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얼굴과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운영 철학을 물었다.

"첫 번째는 거짓 없는 효과입니다. 직원들이 인체의 원리를 이해하고 관리하도록 교육합니다. 두 번째는 청결입니다. 남성 관리사가 많지만, 청결에 특히 신경 씁니다. 정기적으로 두발 관리까지 시키고 있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다이어트를 힘든 운동이 아닌 식단과 수기 관리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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