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복 맞이 1만 그릇 삼계탕 나눔행사 개최

기업경영인신문 승인 2024.07.17 08:5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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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삼계탕 1만 그릇 나눔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9회째로 지역교회, 동 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15일 후원 전달식 개최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지역교회 및 동 주민센터 등 지역 거점에서 모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포장 삼계탕과 간식 키트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이 전체 행사 추진을 총괄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선정과 급식권 배부를 진행하며, 동별 거점 교회에서 삼계탕 키트 제공 등 봉사를 하게 된다.

또한, BNK캐피탈, 부산성의신협, 하나은행 서면역지점, 동의과학대학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동의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청맥병원, 수근종합건설, 한전MCS(주) 부산울산직할지점, 부산연구원, 펭미업, 좋은아침, 밝은눈안과,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신광산업배관(주),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동서교회 등 여러 지역 기관에서 후원에 동참했다.

한정민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많은 후원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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