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는 올해 정신건강고위험 청년을 위한 문제별 치료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마음하다’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기관으로, 2022년 12월부터 만 19세에서 34세의 서울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관은 맞춤형 치료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청년들이 일상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 내부 전경 [사진=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는 올해 3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심리적 허들 해소 프로그램 △치료 중단 청년들을 위한 치료 재유입 프로그램 △조기정신증 청년을 위한 사회인지 프로그램 △초발정신질환청년을 위한 자기관리 프로그램 △정신건강고위험군 청년을 위한 스트레스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이후 개입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마음하다’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에 불편함을 겪는 청년들이 효과적인 정신건강 서비스에 접근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 → 마음하다 → 서비스 안내 → 특화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