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도약을 예고하는 미래바이텍 - 혁신적인 거북목 치료기 메디니스 `MDM-3577` 출시

윤택환 기자 승인 2024.07.17 13:15 | 최종 수정 2024.07.17 13:28 의견 0

야심찬 신제품 mdm-3577 목견인기 - 사진 미래바이텍


1992년 설립 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100여건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는 건강기기 제조 기업 미래바이텍. 매년 독창적이고 혁신적 제품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들은, 2024년 상반기 안마기 업계 전체가 매출 감소를 겪는 와중에도 두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해 그중 하나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하반기에는 또 다른 두 종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메디니스 브랜드 최초의 의료기기 출시이기에 김락기 대표는"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복부 관리 기기 MDM-3599 셀룰라- 사진 미래바이텍


경쟁 업체 늘어났지만 신제품 자신 있어

미래바이텍은 전체 시장의 규모가 그대로인 상황에서 경쟁업체의 증가로 더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저가의 중국 업체들이 직구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시장 가격이 무너진 상황이라 상황은 더 좋지 않다. 그러나 김 대표는 "자체 R&D 센터 보유로 타 업체가 따라올 수 없는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2024년 하반기 이후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했다.

김 대표는 미래바이텍의 핵심 경쟁력은 제품 성능과 신박한 디자인, 그리고 독보적인 기술력에 있다고 밝히며, "제품 디자인은 국내에서, 설계는 국내 전문 인력과 중국 생산 공장에서 이루어진다"며, "특허 기술로 인해 카피 제품이 없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야심찬 신제품 mdm-3577 목견인기2 - 사진 미래바이텍


거북목 치료기 MDM-3577 ,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목 건강 도움

특히 주목해야 할 신제품은 '메디니스 거북목&목디스크 치료기 MDM-3577'이다. 이 제품은 메디니스 브랜드 최초의 의료기기로, 국내 최초로 센서 마그네틱 기술을 적용하여 특허를 받았다. 김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과 목 건강은 비례하는데, 이 제품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목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MDM-3577는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평형 목 디스크 치료 의료기기로, 사용 후에는 목의 바른 자세 유지와 근육 긴장 완화, 유연성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

김 대표는 "제품 안에 장착된 3개의 마그네틱 센서가 3단계로 목을 스트레칭해 주며, 이 센서 기술은 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많은 시도와 시험을 통해 얻어낸 성과로, '목 교정 및 치료 장치'라는 명칭으로 특허를 받았다.

2024년 하반기에는 또 다른 신제품인 목 견인 치료기와 엘보 관리기, 셀룰라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목 견인 치료기는 현재 GMP 심사 중이며, 엘보 관리기는 진동기를 통한 통증 완화 효과로 의료기기 인증을 완료했다. 셀룰라 제품은 여성들의 셀룰라이트를 관리하는 기기로, 스핀 자극을 통해 허벅지, 상복부, 하복부, 옆구리, 팔뚝 등의 라인을 관리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 제품 또한 메디니스의 기술력이 총 동원된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영업조직 확충과 세상에 없는 신제품 출시로 굴지의 의료기기 제조사로 나아갈 것

미래바이텍이 성장하기 위해 가장 선결해야 할 과제로는 세분화된 영업 조직을 꼽았다.

"제품이 좋더라도 팔 수 있는 조직이 없다면 안 되기에, 잘 팔 수 있는 인원을 적절히 배치하고 새로운 전문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앞으로 경기침체 등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신제품 출시로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 세상에 없는 제품을 선보이면 경쟁 상대가 없다"고 덧붙였다.

미래바이텍은 앞으로 프리미엄급 제품을 주력으로 국내 생산 체제로 전환하여 고품격의 제품을 생산하고, 저가의 중국 제품과 승부를 볼 계획이다. 김 대표는 "새로운 제품으로 의료기기 시장을 개척해 굴지의 의료기기 제조사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기업경영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