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나쁨’이나 ‘매우 나쁨’ 수준을 오갈 때면 야외 운동을 즐기는 이들은 고민에 빠진다.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를 하다 보면 목이 칼칼해지고, 기침이 나는 경우가 흔하다.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는 일상의 대가가 호흡기 자극이라면 운동의 즐거움은 반감된다.

나루마스크 A1S를 착용한 유튜버 ‘시원혜영’과 ‘운동하는슬기처럼’ (왼쪽부터) [사진=나루씨이엠]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나루씨이엠의 스포츠 마스크 전문 브랜드 나루는 ‘A1S’ 마스크를 출시했다. 대부분 마스크는 먼지 차단과 답답함이라는 두 가지 기능적인 부분에서 상충한다. 그러나 A1S는 PM2.5 입자를 약 66%까지 걸러내면서도 자연스러운 공기 흐름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나루가 자체 개발한 직조 방식의 필터가 적용됐다. 일반적인 평면 필터 대신 공기 흐름을 유도하고 입자를 분산시키는 구조로 설계돼 장시간 착용 시에도 호흡이 원활하게 유지된다.

착용감도 기능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다. A1S는 무게가 9g으로 가볍고, 격렬한 움직임이나 땀에도 밀착력이 유지되도록 제작됐다. 얼굴에 안정적으로 고정되며, 달리는 중 마스크가 펄럭이거나 내려가는 불편이 덜하다.

또한 엠보싱 조직의 솔라가드 울트라브레스 원단이 피부에 과하게 달라붙지 않아 땀을 많이 흘리는 상황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귀를 감싸는 편안한 구조는 흔들림을 최소화하면서도 원단이 가벼워 장시간 착용 시에도 통증이나 압박감을 덜 느낄 수 있다.

여름철 야외 운동에서 신경 써야 할 자외선 차단 기능도 포함돼 있다. A1S는 95% 수준의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러너와 라이더의 얼굴 피부를 보호한다. 특히 코와 볼, 입 주변은 자외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이기에, 이를 가볍게 감싸면서도 통기성까지 갖춘 A1S의 원단이 강점이다.

바람이 불면 수천 개의 미세한 숨구멍으로 인해서 시원한 통풍을 주는 쿨링 구조로, 체열이 축적되지 않고, 장거리 라이딩이나 장시간 러닝 시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나루는 마스크 전문 기업 나루씨이엠이 전개하는 스포츠 마스크 브랜드다. 나루씨이엠은 2002년부터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호흡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관련 특허만 15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미세먼지, 꽃가루, 자외선, 추위 등 야외 환경의 유해 요소로부터 호흡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