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며 '롯데자이언츠 승리 기원 예·적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 예·적금 출시’ 기념식 현장 모습 [사진=BNK부산은행]
이 상품은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금융 상품인 ‘BNK 가을야구 정기예·적금’의 새로운 버전으로, 부산 연고 프로야구팀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롯데자이언츠 승리 시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승리 플러스 우대이율’을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 예금은 3,000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가입 금액은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연 2.50%로 제공되며, 고객은 여러 가지 우대이율을 통해 최대 연 3.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승리기원 우대 0.1%p △승리플러스 우대 최대 0.1%p(정규시즌 70승 이상 시 0.05%p, 80승 이상 시 0.1%p) △거래실적 우대 최대 0.2%p △신규고객 우대 0.1%p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 적금은 3,000좌 한도로 판매되며,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가입 금액은 1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로, 개인은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2.50%이며, 최고 연 3.30%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승리플러스 우대 최대 0.2%p(정규시즌 승리 20회당 0.05%p) △사직야구장 방문 우대 최대 0.1%p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 예금 동시 가입 우대 0.1%p △거래실적 우대 최대 0.3%p △신규고객 우대 0.1%p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5월 말까지 판매되며,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올해에도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BNK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 수익금 3,000만 원을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