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S25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 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전 판매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이 4일에 불과한 점을 고려해 11일간 운영됐다. 지난해 7일간 진행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량(121만 대)을 1년 만에 뛰어넘으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개통을 위해 ‘삼성 강남’을 방문한 고객들이 오픈을 기다리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S25 울트라 52% ▲갤럭시 S25 26% ▲갤럭시 S25+ 22%로, 울트라 S25 모델이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진화한 모바일 AI와 전용 프로세서인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의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강력한 모바일 AI와 전용 프로세서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사전 구매 고객은 2월 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으며, 갤럭시 S25 시리즈는 7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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