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새로운 무선 이어버드 ‘베오플레이 일레븐’ 출시

기업경영인신문 승인 2025.01.07 13:36 의견 0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새로운 무선 이어버드 ‘베오플레이 일레븐(Beoplay Eleve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오플레이 일레븐은 기존 베오플레이 EX(Beoplay EX) 모델을 기반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성능을 두 배로 강화했으며, 트랜스퍼런시(Transparency) 모드와 음성 선명도 개선으로 한층 향상된 음향 성능을 제공한다.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과 음성 성능의 무선 이어버드 ‘베오플레이 일레븐’ 왼쪽부터 ‘베오플레이 일레븐’ 내추럴 알루미늄, 코퍼 톤. [사진=뱅앤올룹슨]


새로운 이어버드는 6개의 업데이트된 마이크를 통해 더욱 자연스러운 트랜스퍼런시 모드와 뛰어난 음성 통화 성능을 구현하며, 멀티포인트(Multipoint) 기능으로 연결성을 높였다. IP57 방진·방수 등급을 갖추고 있어 비 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내추럴 알루미늄(Natural Aluminium)과 코퍼 톤(Copper Tone) 두 가지 컬러로 제공되며, 프리미엄 실리콘 인이어 피스와 스템 기반 구조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뱅앤올룹슨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프란체스코 토논은 “베오플레이 일레븐은 혁신적인 ANC와 트랜스퍼런시 기능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할 것”이라며 출시 소감을 전했다.

베오플레이 일레븐은 69만9000원으로,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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