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솟구치는 집값과 협소한 주거공간으로 물건을 정리할 공간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그렇지만 쌓여가는 물건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버리자니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든다. 잠시 쓰는 물건이나 계절별로만 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장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 우리의 근심 걱정을 단번에 해결해 줄 회사가 있다. 쾌적하면서도 안전하게 물건 보관을 해주는 공유창고 ㈜박스풀(Boxful korea)의 새로운 프랜차이즈점인 송파점에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스풀의 창업동기
현재 1인 가구의 증가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주거 공간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상가의 과잉 공급과 경기 침체로 인해 상가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늘어나는 주거 비용에 대한 해결책으로, 도심 내 상가 공실을 활용한 셀프스토리지(Self storage) 사업을 통해 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개인에게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상가 소유주에게는 공실 문제 해결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박스풀의 주요 비즈니스 영역
크게 보면 물류에 속해 있다고 보면 된다. 도심에서 흔히 말하는 물품보관소이다. 1.5km 반경내에 가구 수가 5만 명 이상인 곳에 50평에서 100평 정도의 도심 공유창고를 운영하고 있고, 경기도 외각 5km에 인구가 10만 명 이하인 곳에는 외곽 공유창고라고 해서 기업들의 물품을 주로 포장하고 배송까지 해주는 외곽 공유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약 1000평에서 2000평 정도 되는 대규모의 공간이다.
㈜박스풀이 자랑하는 경쟁력
100% 무인화를 통해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화재, 누수, 움직임 감지 센서들부터 CCTV, 도어락 등 모든 것들을 집에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보관 수요에 맞게 변형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라커를 보유하고 있다. 라커를 서로 결합할 수 있어 라커 사이즈의 수요를 분석하고 유연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라커 내 옷걸이 봉, 선반의 위치도 변경할 수 있어 보관되는 물품에 따라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보관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오픈한 용인시청점, 송파점에서는 기업 단위의 물품을 보관하고 택배 패킹부터 발송업무까지 볼 수 있는 ‘3PL 쇼핑몰 공유창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캠핑용품을 세척 및 건조, 보관까지 가능한 공간도 운영하고 있으며 보관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준비중인 신사업이나 개발중인 신제품
매장출입부터 결제까지 100% 무인으로 고객들이 직접 방문하여 물품보관을 할 수 있는 박스풀만(Boxful korea)의 무인관제 IoT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보관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라커 또한 물품 보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물품보관 보안 및 보관환경을 위한 시스템
매장 내부 온습도 센서를 통해 실시간 온습도 체크를 하고 있으며, 일정 온습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냉난방기, 제습기가 가동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화재 센서, 누수 센서, CCTV 무인관제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을 방지하고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제품의 주요 타겟층과 고객관리
서류보관, 기업제품 등 보관이 필요한 기업들과 캠핑용품, 스포츠용품, 이삿짐, 가구, 계절 옷 등 보관의 필요성과 공간에 대한 빈곤을 느끼는 누구든 이용이 가능하다. 1인 가구부터 일반 가정집까지 다양한 취미생활 등으로 보관 물품들이 점점 늘어나기에 이용을 많이 한다. 또한 회사에 비치하기 힘든 판매물품, 서류 등도 보관할 수 있다.
k스타트업 수상, 하이서울 우수기업 인증받았다. 인정받은 비결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다양한 보관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공간에 대한 빈곤을 해결하고, 100% 무인 운영 가능한 매장을 통해 상가 공실을 해결한 것이 비결이라 생각한다. 다른 업체들과 달리 지속적인 무인관제 시스템 개발을 하고 있고, 경제적인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 것이 국가 지원사업에 많이 선정된 비결인 것 같다.
㈜박스풀의 향후 계획과 목표
현재 서울에만 200개 정도 이상의 셀프 스토리지 매장이 있다. 앞으로 3년 안에 셀프 스토리지 매장이 2,000개 이상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0개 이상의 점포를 2년 이내에 더 오픈 해 셀프스토리지 업계의 1위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연락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보관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조하고 싶은 내용
송파구에만 3호점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최근 오픈한 송파점은 송파역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00평 정도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라커 사이즈부터 기업대상 ‘3PL쇼핑몰 공유창고’ 등 다양한 보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하고 퀄리티 있는 보관 솔루션을 가진 노하우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송파점을 오픈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발전된 무인관제 시스템과 다양한 보관 솔루션을 제시할 박스풀 공유창고(Boxful korea)와 최근 오픈한 송파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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