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휴가에 특별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해안 연안 크루즈’ 기획전을 눈여겨볼 만하다. 단기간에 여러 지역을 둘러보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선내에서 편안하게 숙식까지 해결할 수 있어 최근 크루즈 여행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내륙과 섬을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된 국내 첫 대형 크루즈 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사진=모두투어]


기획전 상품은 5성급 호텔 객실 수준의 초호화 크루즈 페리 ‘펜스타 미라클호’를 이용해, 6월 19일 부산에서 출발해 여수·순천·제주를 경유한 뒤 6월 22일 부산으로 복귀하는 3박 4일 순환 여정이다.

팬스타 미라클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된 국내 첫 대형 크루즈 페리로, △발코니 객실 △조깅트랙 △사우나 △카페 △테라피룸 △GX룸 △카지노 게임바 △VIP 전용 라운지 등 다채로운 선내 시설을 갖춰 이동 자체가 여행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가성비 높은 ‘인사이드 캐빈’부터 최고급 ‘프레지덴셜 스위트 캐빈’까지 객실 타입에 따라 총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발코니 스위트 캐빈 남해안 연안 크루즈 4일’은 객실 전용 발코니에서 바닷바람과 탁 트인 바다를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기항지 관광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항지별로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살린 맞춤형 선택 관광이 제공돼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여수에서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도는 코스 또는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 등을 중심으로 한 순천 관광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주에서는 서부, 남부, 동부중에 원하는 테마별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크루즈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특별한 여행을 찾는 고객을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테마 상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