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공유 서비스 펴다’ 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펴다가 서울시 공유도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서울특별시 공유 기업 단체 지정 및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
서울시는 공유기업 공모로 공유를 통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단체 및 기업을 지정하고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공모에선 선정된 우산공유 서비스 펴다는 설치된 무인 우산함에서 필요할 때 꺼내 빌려쓰는 우산 쉐어링 서비스로 일회성 우산의 사용과 우산쓰레기 및 비닐쓰레기 등을 없애는 실생활 편의 서비스이다.
현재, 사용성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있는 펴다는 주요 은행 및 지하철, 정류장 등 거점에 무인 우산함과 공유우산 스탠드를 거치하여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서비스 지역이 활성화될수록 오프라인 광고 매체로써 무인 우산함과 특수우산을 활용한 고객사의 광고홍보를 집행한다.
“펴다를 이용하면 갑자기 비가 내릴 때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는 부담과 젖은 우산을 들고 다니는 부담을 동시에 없앨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상용화된다면 고객사 요청에 따라, 서비스 지역에 광범위한 홍보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면 비오는날 선릉역-삼성역으로 이어지는 일대에 광고가 달린 우산을 모든 사람들이 쓰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자. 기존 정형화 되어있던 옥외광고에 새로운 매체가 탄생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08월, 청계천 시내에서 서비스 테스트를 선보였을 때, 시민들의 반응은 굉장히 좋았다.
출퇴근길에 설치되어 있으면 반드시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과 집까지 가져가도 괜찮냐는 시민들의 반응이 줄지어 포착되었다.
주식회사 펴다 김형석 대표는 “시민과 환경을 모두 위하는 공식 공유기업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산함 설치지역과 서비스 권역을 늘려, 생활편의 서비스로 사람들에게 다가가 궁극적으로 우산 소지가 필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