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시기별로 정확하게 먼저 알려주게 될 ‘국민비서 서비스 구삐’의 누적 회원이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1,700만 명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 [자료=행정안전부]


국민비서는 국민이 직접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의하기 전에, 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리 알려주는 찾아가는 알림 서비스로, 2021년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세금, 보험, 교통, 교육, 건강 등 9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14일부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가 시작되며 지원 금액, 사용기한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민비서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네이버 앱·토스·금융 앱 등 17개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비서는 바쁜 일상 속 국민이 놓치기 쉬운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 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여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지속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지급이 이뤄진다.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